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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링컨스락(feat.에코포인트 세자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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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링컨스락(feat.에코포인트 세자매봉)


아무 계획없이 심심해서 가게 된 블루마운틴.

링컨스락 갔다가 에코포인트가서

세자매봉 보고 오기로 했었다ㅎㅎㅎㅎㅎ



와 날씨가 겁나 좋아부렀다-



달리고 달리다 보니 어느새

링컨스락에 도착했다!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한가득 주차되어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주차 못할뻔..휴



주차한 뒤 쭈욱 걸어갔는데



ㅎㄷㄷ...절벽이 나와 버렸다

사진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무서웠던 기억이....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고 몰라 그냥 무서웠닼ㅋㅋ

개쫄보-



그래도 왔으니까 인증샷은 찍어야겠쥬?



물론-

안전한 곳에서만ㅋㅋㅋㅋ



여기에서 사진 찍는 도중에 아래쪽을 힐끔 봤는데

갑자기 심장이 쫄려서 바로 도망나옴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절벽샷 제대로 찍던데.....

대다나다-



쫄보인 나 덕분에 억지로 안전한 곳에서

사진 찍게된 남자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저 뾰족한 곳에서 사진찍으려는거

겨우겨우 말렸다ㅠ_ㅠ

혹시라도 떨어지면...나는 어쩌라규?....



여긴 두번째로 간 에코포인트다.



남자친구가 산책 겸 다녀오자는거

걸리는 시간 보고 바로포기.

10분 정도면 걷겠는데 살쪄서 못걸어ㅠㅠ...

살 빼서 다시 가는걸로-


저건 세자매봉인데

너무 지쳐버려서 감흥이 없었다

사진만 찍고 냅다 차로 가버렸다...

다음엔 체력좀 기르고 제대로 즐기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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