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신기하게 나오는 씨푸드 맛집 킥인인 Kickin'Inn
친구가 비닐봉지에 나오는 씨푸드가 있는데
혹시 먹어봤냐고 해서 사진으로 본적은 있지만
안 먹어봤다고 해서 가게된 킥인인!
시드니에 체인점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피터샴으로 향했다
와 매장이 엄청 크다ㅋㅋㅋ
겉에서 봤을때 이런 느낌일거라고는
1도 상상 못함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오픈 하자마자 갔는데
조금 지나니까 손님이 정말 많이 들어옴
창가쪽에 자리가 있으면 무조건이쥬~
시야가 탁 트여서 뭔가 시원시원허이~
외국 애들도 창가쪽 자리부터 앉아서
금방 차버렸당
세트랑 단품중에 뭘로 시킬지
이게 뭐라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ㅠㅠㅋㅋㅋ
결국은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세트로도 먹어봐야징!
암튼 뭘로 할지 정하고
소스랑 사이드메뉴도 골라준다!
주문을 하면 일회용 앞치마랑
비닐 장갑을 준다ㅋㅋㅋㅋ
소스가 튈 수 있어서
이왕이면 옷을 어두운 색으로
입고 가는걸 추천함ㅎㅎㅎㅎ
주문을하고 맥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니까
직원이 저 멀리에서 비닐봉지를 들고옴ㅋㅋ
테이블에 음식을 쫘악 짜면서 뿌려준다!
별거 아닌데 매우 신기하고요...
소스는 뭘로할까 고민하다가
케이준이랑 갈릭버터로 골랐는데
음...아주 탁월한 선택이여쒀~
존맛도리 그 잡채!
친구가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맛있다길래 먹어봤는데
말!모!말!모
아주아주 옳은 맛
지인짜 맛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간이 정말 말도 안되게 쎈편이라
먹다보면 내가 소금을 먹는건지 뭔지
헷갈리는 지경까지 가게된다는 것ㅋㅋㅋㅋ
간이 조금만 덜 쎄면 좋겠는데
암튼 그래도 맛있으니까...됐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