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패디스마켓 동대문인줄 알았당

시드니 패디스마켓 동대문인줄 알았당

시드니 온지 3년이 됐는데

워낙 시티 나가는걸 싫어하다보니

패디스마켓도 이제서야 다녀왔다

(о´∀`о)

연말답게

한쪽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놨다

우와~ 할 정도는 아님

사람처럼 하고 갔으면

트리 옆에서 인증사진이라도 찍었을텐데

전날 술을 너무달려서

꼴이 말이 아니였다-

•́ㅿ•̀

쭉 돌아본 결과,

한국 동대문 평화시장 느낌이랄까?

근데 다 너무 촌스럽고

별로 볼 게 없어서 실망했다

뭐 하나라도 사야지~했는데

진짜 살 물건이 하나도 없........

(´°̥̥̥̥̥̥̥̥ω°̥̥̥̥̥̥̥̥｀)

한국에서 놀러온 사람들은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하지만

여기에서 살고 있는 나는

감흥이 하나도 없었따-

그래도 오래만에 시티도 나가고 재밌었다

(๑╹ω╹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