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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시드니 다시 또 가고 싶은 캠핑장 Megalong valley farm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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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캠핑욕을 꾹꾹 누르고 있다가아는 동생이랑 떠나게 된 캠핑ㅋㅋㅋ큰 차로만 다니다가 승용차로 가려니맛이 안난다..ㅠㅠㅋㅋㅋㅋ

 

암튼암튼 캠핑장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아는 동생 픽업하러 가는길에아예 점심먹고 출발!글레이즈빌에 있는 카펜데 분위기도 좋고심지어 존맛탱임...굳

 

 

 

 

리뷰를 보니까 캠핑장에 장작이

있다 없다 말이 달라서 가는길에

버닝스에 들려서 장작 사서 갔는데

캠핑장 도착해서 보니까 장작들 있음..ㅋ

그런데 직접 장작 패야하는거 같은 너낌

 

 

 

 

와 하루에 4시간 정도 운전은 첨해보는듯

나 이제 어떤 장거리도 무섭지않음!!ㅋㅋㅋ

캠핑장 이름은 Megalong valley farm camp

Hipcamp 어플에서 예약했다

도착하면 게이트가 있는데 직접 열고 닫아주면된다

 

 

 

 

내리자마자 딱 눈에 띄는 라마 3마리

진짜 너무 기엽쟈나ㅠㅠ....

사람을 딱히 무서워하지도 않고

몰라 엄청 순하고 기여웡...

 

 

 

 

특히 저 하얀 라마쨩...

넌 진짜 최고의 귀요미얌....

 

 

 

 

그나저나 여기 진짜 넓다ㄷㄷ

심지어 사진속에 보이는 곳은 캠핑장도 아님ㅋㅋㅋ

예상시간보다 한시간가량 늦었으니

빨리 리셉션으로 이동해본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우리는 세시 넘어서 도착ㅋㅋㅋㅋ

부지가 엄청 넓어서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캠핑장 가는길이랑 화장실은 어디있는지

자리는 어떻게 잡는지 등등을 알려주신다

엄청 친절하셔서 기절할뻔ㅋㅋㅋㅋ

 

아 비용은 성인 3명 주말 1박에 89불!

 

 

 

 

캠핑장 찾아가는길은 어렵지않다

어차피 가는길이 하나밖에 없기땜시롱ㅋㅋㅋ

역시나 여기도 직접 문을 열고 닫아줘야함!

 

 

 

 

들어서는 순간 같이 간 동생들이랑

입 떡 벌어짐ㅋㅋㅋㅋㅋㅋ

진짜 넓어도 이렇게 넓을수가 있다니!!!

 

 

 

 

정해진 자리가 따로 없어서

그냥 느낌 가는대로 아무대나

자리를 잡으면 된다!ㅋㅋㅋㅋㅋ

 

 

 

 

날씨가 잠잠하더니

텐트 딱 설치하려니까 바람 오지게불고

개난리....

그리고 설치 다 하고나니까 잠잠해짐

ㅋㅋㅋㅋㅋ암튼 빠르게 텐트부터 설치하고

가지는 여유쓰 >_<

 

 

 

 

제일 걱정했던 화장실...

저번에 갔던 캠핑장은

진짜 화장실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화장실이 있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남자친구랑 둘이 갔고 휴대용 변기를 가져가서

상관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

혹시나 화장실이 구리면 어쩌나 진짜 걱정했었다ㅠㅠㅋㅋ

 

 

 

 

그런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관리를 잘 하시는지 엄청 깔끔했다!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우리는 샤워장은 이용 안했지만

샤워장도 따로 있고....

여기... 맘에 드는뒈?

 

 

 

 

참고로 이 캠핑장에는

말, 왈라비, 동키, 라마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처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상 천국인 느낌이겠지만

응가가 바닥에 엄청 많고

동키나 왈라비 등은 풀어져 있기 때문에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한다면 비추천함!

 

 

 

 

나는 너무 좋았어서

다음에 다시 꼭 가려고한다!

빨리 차 바꿔서 창고에 썩혀있는

어닝이랑 루프탑텐트달고

캠핑 다니거 싶다...★

 

 

 

★ ↓↓  생생한 영상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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