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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냠냠

시드니 마라탕 찐 맛집 어번 골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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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마라탕 찐 맛집 어번 골든타워


 

 

시드니에서 5년 넘게 살면서

마라탕은 no.1 양궈푸가 탑인줄 알았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시드니 마라탕 맛집이라고

치면 거의 넘버원 마라탕 포스팅밖에 음슴ㅋㅋ

 

암튼 그런줄만 알고 살다가

우연히 아는 언니가 어번에도 맛있는

마라탕집이 있다고 했었는데

어번이 멀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갈일도 없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우연히 마라탕 맛집 알려준 언니랑

같이 갈 기회가 생겨서 드디어 가게됨!

 

 

 

 

 

들어가자마자 할일은

집게랑 통 주워들고

먹고 싶은거 마구마구 넣어주기!

사람이 정말 입맛이 변한다고 느낀게

나는 목이버섯을 극혐 했었다

어릴때 짬뽕 시켜도 목이버섯보면

징그러워서 우선 다 빼내고 먹었고

목이버섯 들어간 잡채도 극혐했음...

 

하쥐만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다ㅋㅋㅋㅋ

특히 마라탕에 들어간 목이버섯

이렇게 맛있을 일이야???ㅠㅠㅠ알럽

 

 

 

 

내부는 넓음과 아담

그 어디쯤 사이ㅋㅋ

 

자리잡고 기다리는데

마라탕 냄새가 어후야...

처음 먹는 곳이라

기대반 걱정반ㅋㅋㅋㅋ

 

 

 

 

우선 어번 골든타워 좋았던 점 첫번째는

소스를 내마음대로 제조할 수 있어서!!

 

물론 넘버원 마라탕도 버우드랑

시티점은 직접 제조할 수 있지만

우리는 이스트우드 지점을 자주 갔는데

거기는 직원이 넣어준다 ㅠㅠㅠㅠ

근데 저번에 식초를 어찌나 많이 넣어줬는지

처음에 상한줄 알았쟈녜.......

 

암튼 골든타워는 내맘대로 소스 가능!

 

 

 

 

사람마다 소스 넣는 스타일이 다른데

나는 갈릭2, 땅콩소스2, 식초조금,

설탕 조금, 고추기름 조금 넣어먹는다

 

 

 

 

골든타워 좋았던 점 두번째는

마라탕이 양은냄비에 나온다는 점!

그래서 그런지 꽤 오랫동안 뜨뜻하게 먹었다

 

 

 

 

맛은????

내가 왜 여길 이제서야 알았을까

왜 이제서야 가본걸까 싶을정도로

진짜 너무 맛있었다!

 

넘버원에 비해 국물이 굉장히 깔끔한 편인데

그렇다고 또 감칠맛이 안나는건 아님!

너무 좋았던게 넘버원은 마라탕 먹고 나오면

속이 니글니글 하달까? 암튼 더부룩 했는데

여긴 다 먹고 나왔는데 더부룩한게 아예 없음!

 

 

 

 

 

한 그릇 뚝딱 한거 같지만ㅋㅋ

너무 많이 남아서 포장해감...

포장한거 남자친구가 먹어보더니

자기도 여기가 훨씬 맛있는거 같다규!!

암튼 나는 시드니 마라탕 원탑은

어번 골든타워로 환승 완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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