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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호주 시드니 여행 갭팍 산책하면서 제대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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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여행 갭팍 산책하면서 제대로 힐링


 

 

안녕하세요 콩초비 입니다링~

오늘은 호주 시드니 갭팍 여행 다녀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원래 계획은 페리타고 왓슨스베이 가려고 했는데

이 날 날씨가 구리구리함+콩초비의 전날 숙취로

저의 산책 파트너가 운전해서 갭팍에 도착했어요~

 

 

 

 

몇 계단을 오르면 바로 눈 앞에 절경이 펼쳐지는데

이건 정말 직접 눈으로 봐야해요ㅠ_ㅠ

갭팍을 몇 번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갈때마다 몇 초 동안은 넋을놓고 보게 되는듯!

 

 

 

 

갭파크라는 이름은 오랜 세월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절벽바위에 생긴 틈을 뜻하는 Gap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대요!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공기 때문인건지

아주 그냥 힐링 뿜뿜!!

걸을땐 정말 힘들어 죽을거 같은데

대신 힐링과 체력과 보람을 얻을 수 있..

 

 

 

 

계단을 따라 열심히 올라가면

절벽위에 빼꼭하게 지어진 집들이 보이는데

넘 예뻐서 이것도 넋놓고 보게됩니다ㅜ_ㅜ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갭팍에 가서

가만히 바다를 보고 있으면

바다에 휩쓸려가는 나를 상상하게 되는데요..;;

거대한 바다의 크기와 소리 때문인건가?

아님 내 정신 문제인건가?ㅠㅠ

 

 

 

 

ㅎㅏ..반대편도 가기로 했는데

체력이 아주 그냥 ㅆㄹㄱ체력이라

뭐 했다고 벌써 지쳐버렸어요ㅠㅠ

 

 

 

 

만약 갭팍이 아니였다면...

그냥 실내 헬스장이 였거나

동네 공원이였으면 포기하고 돌아갔을 나..

 

원래 운동하려고 짐 등록하려고 했는데

이 날 저에대해 확실히 알아버렸어요~

저는 실내보다는 야외, 그냥 야외보다는 산..

이라는 것을...ㅋㅋㅋㅋㅋㅋ

 

자연을 느끼면서 걸으니까

포기도 안하게 되고 완전 내 서타일~

 

 

 

 

ㅎㅏ..다들 이맛에 등산하시는건가요?

공기가 너무좋고 특히 본다이산책길은

정말 대자연 느낌이 뿜뿜해서 더 건강해지는 느낌!

 

 

 

 

그냥 걷기만 했는데 제대로 운동+힐링까지!!

정말 집에서 가깝기만 하면 운동하러 자주갈텐데ㅠㅠ

근처로 이사하고 싶어도 렌트비..후덜덜...;;

 

언제 호주 보더가 풀릴지 모르겠지만

시드니에 오면 꼭 여행으로 갭팍도 가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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