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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시드니일상 비비드 축제 시드니 클리어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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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비비드 축제 시드니 클리어뷰 크루즈


 

 

그동안 비비드 축제가 뭐임??하면서

예전에 딱 한번 다른 커플들이랑

비비드 축제 놀러간거 말고는

집이 최고라며 집에만 쳐박혀 있었는데

 

이번엔 최강 집순이를 벗어나고자

남자친구랑 크루즈도 타보고 싶어서

이번 비비드 축제는 크루즈 너로 정했다!

 

 

 

 

트레인을 타고 갈지 차를 가지고 갈지

계속 고민하다가 날도 춥고ㅠㅠ

우리가 갔을때는 비비드 축제 끝물이라

그냥 환타 데리고 다녀왔는데 잘한거같음ㅋㅋ

끝나고 나니까 너무 피곤한데

트레인타고 집에 갔을거 생각하면 아찔....

 

 

 

 

 

축제 끝물 +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이 음슴

개인적으로 사람이 북적북적한거 보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피곤하게 다가와서 너무 조아땃

 

 

 

 

와 진쨔 너무 예뽀닷

남자친구랑 서로 인생사진 찍어줬는데

왜 때문에 내 사진은 다 구린거쥬?

암튼 사진찍고 한참을 바라본 듯

불이 반짝반짝-

 

 

 

 

클리어뷰 크루즈랑

쇼? 같은거 해주는 제일 비싼

크루즈 중에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뭔가 개방감이 느껴지는게 덜 답답할거 같아서

클리어뷰 크루즈로 선택했다!

 

보딩시간 30분 전인가?

암튼 일찍 도착했는데

헤에???? 사람들이 탑승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냅다 올라탐ㅋㅋㅋㅋ

 

 

 

 

와 생각했던것 보다

내부가 엄~청 컸다 진심ㅋㅋㅋ

사실 예전에 회사 다닐때

크루즈에서 파티한적 있었는데

그것도 좋다고 생각했었음ㅋㅋㅋㅋ

근데 이걸 타보니 그건 장난감에 불과...

 

 

 

 

탑승하니 테이블들 위에

에피타이저가 쫘악 준비되어 있었음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출발전인데 먹고 있는 테이블도 많았고

출발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테이블도 많았당

 

우리도 개~니 출발하면 먹으려고 기다렸는데

둘 다 너무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림

 

맛은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였다!!

 

 

 

 

술이나 음료는 미니바에서 주문하거나

테이블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주문할 수 있다

 

 

 

 

드디오 크루즈가 출발하고

이미 에피타이저 흡입완료한 우리는

야경보러 밖으로 나갔는데

배가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그냥 바글바글ㅋㅋㅋㅋ

 

 

 

 

뭔가 분위기있게 야경 구경하고 싶으면

크루즈 거의 끝날 무렵에 올라가면

진짜 우리가 크루즈 빌린거처럼 즐길 수 있음!

 

크루즈 끝나기 40분 전쯤? 올라가니까

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갔나효-

 

 

 

 

메인 요리는 닭가슴살이랑

채소였는데 솔직히 기대 1도 안했음

왜냐하면 둘 다 내가 안좋아하기 때문...

 

근데 세상에 마상에.....

닭가슴살은 일반 닭고기보다 부드럽고 촉촉하고

채소도 너무 맛있쟈낭 ㅠㅠ...

 

 

 

 

분위기도 좋고....

술맛도 좋고......

다 너무 좋은데.......

 

2시간 다되가니까 너무 지겹..

2시간45분짜리였나?? 암튼 그랬는데

개인적으로는 2시간까지가 딱 좋을듯 싶다

 

 

 

 

코딱지만큼 나온 디저트 후딱 먹어주고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나가서

야경 눈에 담아벌임....

언제 또 크루즈 탈 지 모르니까...^.^..

 

암튼 크루즈는 한번으로 만족!

나중에 어른들이 놀러와서 같이 타지 않는 이상

우리 둘이서만 또 타지는 않을거 같당ㅋㅋ

 

 

 

↓  유튜브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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