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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일상

호주캠핑 Lane Cove caravan park 차박텐트로 캠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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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캠핑 Lane Cove caravan park 차박텐트로 캠핑하기


 

 

캠핑에 푹 빠진 요즘,

푹 빠진만큼 캠핑을 자주 안가지만

그래도 종종 한번씩 캠핑을 다닌다.

 

캠핑가서 무슨 일이 벌어질줄 모르고

신나게 짐을 싸고 있었지....ㅋㅋㅋ

 

 

 

 

여자 세명이 캠핑을 갈거라서

여분의 텐트도 준비해서 차에 실었다.

캠핑은 하면할수록 장비욕심이ㄷㄷ...

한국에는 싸고 좋은 제품도 많더만

여긴 가격이 너무 사악 그자체ㅠㅠ

 

 

 

 

다음 날, 캠핑장으로 나서기전에

카트에 한가득 장을 봤다.

장은 리드컴 쇼핑센터에서 봤는데

필요한 상점들이 쇼핑센터에 다 있어서

장보기 개꿀-

 

 

 

 

모르는 사람이 얼핏보면

우리캠핑장이라고 오해할수 있을만한..ㅋ

 

예약을해서 간 캠핑장이

개인소유 캠핑장이였는데

주인 사정으로 취소를 했다고한다..;

그런데 나는 따로 받은 메일이 없음...

 

한시간 넘게 운전해서 갔는데 절망그자체 흑..

급하게 다른 캠핑장을 알아봤지만

응 없어.

 

다들 배는 고픈 상태고..

캠핑장은 없고...

간단하게 노상을 하게됐다 엉엉..

 

 

 

 

캠핑장에서 먹으려고 했던 모듬전을 꺼내고

컵라면 먹으려는데 물은 끓어오를 생각을 안하고

정말 대환장파티......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고

차안에서 영화보면서 잠들었....

 

 

 

 

담날 급하게 예약 가능한 캠핑장을 알아봤는데

아니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캠핑장이 있는게 아닌가...?? 엥??

 

집을 떠나 멀리 내려왔는데

다시 집 방향으로 올라갔...ㅋㅋㅋ

그래 어차피 집에 가려면 올라가야 하니까

좋게 생각하자 하고 가게된 캠핑장!

 

집에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앞으로 캠핑은 가고 싶은데

멀리는 못나가겠다~ 싶을때 가면 좋을거같다.

 

 

 

 

날씨가 언제 비가 내릴지 몰라서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텐트부터 설치했다.

한국에서 받은 차박텐트 제드오토듀얼팔레스4!!

진짜 너무 맘에든다ㅠㅠ...

 

 

 

 

어느정도 정리를 끝내고

잠깐 가지는 휴식 커피타임...

이라고 적었지만 나는 커피를 못마신다

나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고싶다.

 

 

 

 

여유는 잠시-

급하게 떡볶이랑 우동부터 해치웠다.

한인마트에서 파는 국민학교 떡볶이랑

생생우동이랑 조합이 뭐 말모말모

배가 고프니까 뭐 더 맛있쥐

 

 

 

 

크흐..이게 캠핑의 참맛이지

음식에 맥주에 재밌는 영화까지

완 벽 쓰 !

 

 

 

 

캠핑은 꽃은 뭐다?? 바베큐다!!

리드컴 쇼핑센터 울월스 앞에 오픈한

한인정육점이 있는데 고기 상태가 넘 조타..

제발 오픈빨이 아니기를 ㅠㅠ...

넘마시쪄....

 

 

 

 

전날 즐기지 못한 캠핑을 신나게 즐기고

(사실 먹은거 밖에 없음..ㅋ;;)

술도 다떨어진 여자 3명은 딱히 할게 없어서

한명은 차박, 두명은 텐트안에서 잠을 청해본다.

 

 

 

 

다음날 아침겸 점심으로

남은 재료 탈탈털어서 감바스 해먹어따

고추도 팍팍 넣어서 마냥 느끼하지 않고

마늘의 민족답게 마늘도 팍팍 넣어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맛!

 

 

 

 

초반에 개고생을 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은 좋았던 이번 캠핑-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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